관광자원으로서의 DMZ

1. 관광 자원으로서의 개념 접근

 

1) DMZ 관광자원의 의미

지난 50년간 인적이 끊긴 DMZ 이제 이상 남북 분단 비극의 표상이 아니라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의 보고(寶庫)로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우리 국토의 허리를 동서로 가로지른 장장 248km 길이에 남북 모두 4km 지역은 희귀한 온대 지방의 다양성 지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7천만평의 비무장 지대는 생태계가 살아 움직이는 자연 환경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정치와 군사적 유산으로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 21세기 한국의 경제적 자산으로 품격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연을 가감 없이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최선이다. 인접 민북 지역이 아닌 비무장지대만큼은 절대 손대지 말고 현재의 자연 그대로 영구 보존하자는 것이다. 그것이 현재 정부에서 추진 하고 있는 접경지역 개발의 최종 목적 이라고 할수 있는 민북 지역 관광자원화의 요체이다. DMZ없는 접경지역이란 있을 없기 때문이다. DMZ없는 접경지역의 환경과 생태란 상상할 없기 때문이다.  불행한 우리의 근대, 현대사를 대가로 얻어진 자연의 보고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모든 외국인들에게도 관광자원화 함으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의미 있는 일익을 담당할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요약하면 DMZ 관광 자원화란 행정자치부에서 정의한 민통선 이남 20km지역과 민북지역에서도 농업생산기반이 있거나 취락지구가 형성된 지역에 한해서만 보전지구,준보전지구 그리고 정비지구등 세가지로 나누어 개발하고, DMZ 자체는 절대 건드리지 않고 지금 그대로 영구 보존하는 것이다. 더욱 상징적으로 강조 한다면, 앞으로 남북이 화해하여 이곳의 조사를 경우등 굳이 사람이 들어 가야 인간도 다른 동물과 같이 "동물 이동로"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자연과 생태의 환경자원 유지

비무장지대는 크게 강화, 파주,연천의 서부권과 철원지역의 중부권, 그리고 양구,인제,고성의 동부 산악권으로 구분되고 있다. 서부권에서 뛰어난 식생의 환경을 갖춘 습지와 늪이있으며 수생식물과 어류 양서류 조류및 포유류로 이어지는 먹이사슬이 확인 되었고 철원지역의 중부권에서는 청동오리, 독수리등 야생조류가 많고, 특히 두루미의 월동지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동부권 역시 두타연과 대암산등 희귀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산악지역이 즐비하다. 특히 산양을 비롯한 멸종위기의 동식물이 산재해 있는 것은 이곳이 울창한 숲과 산림, 하천과 계곡의 자연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더욱이 비무장 지대 인접인 민북의 접경지역에서 세계적 미기록종을 포함한 희귀동식물이 다수 발견 되었다는 것은 지역의 특수한 중요성을 말해 주기에 충분하다. 최근 산림청 임업 연구원에 의하면 동부 산악권의 금봉산에서 세계적 미기록종인 "선비 먼지버섯" 발견했고 산양이나 사향노루의 배설물을 먹고 사는 "보라금풍뎅이" 서식이 확인 됨으로써  지역의 자연 그대로의 보존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3)지속 가능한 개발

접경지역의 주민들은 50 가까이 접근권 재산 행사권 등의 제약을 통해 많은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왔고 이것은 지방 자치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재산권 실현 욕구와 지방 자치제의 재정수요가 가세한 형국을 최근 수년사이에 보여 온것이 사실이다. 이것이 의원입법의 형태를 빌려 지난 1999 12 "접경지역 개발 지원법안" 국회에서 통과된 결과로 이어졌다고 여겨진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재산권 침해 해소라는 그럴듯한 구호아래 새로운 환경 파괴 내지는 오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고 많은 뜻있는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 또한 사실인 작금이다.

접경지역은 무분별한 개발, 도로개설, 지역개발 지역활성화의 목적과 자연생태계의 보존 목적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급격한 훼손이 이루어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의의 목적이자 배경이 되는 관광자원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따라서 생태관광의 배경이 되는 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이 강구될 필요가 있다.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여 접경지역 생태관광자원을 이용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활용방안을 제시하여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생태계의 보전과 생태자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관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세개의 축인 관광객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자원 모두를 위한 것이다. 생태관광의 도입은 사회적인 목표와 환경적 목표 그리고 경제적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형태로 지역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2000년대 환경 유지와 개발이라는 서로 상충하는 두개의 목적을 충족 시킬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 이것은 자연·문화자원을 고갈시키거나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개발목적을 달성하는 접근방법이다. 지속가능한 개발은 경제성장과 환경정책을 통합시킨 개념으로서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경제의 지속적성장을 보장하는 개발방식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개발은 현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이용과 향유를 위해서 제반 자원을 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개발은 생태적·사회문화적·경제적 지속가능성에 기반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은 자연과 문화자원을 고갈시키거나,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개발목적을 달성하는 접근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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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MZ 인접 민북 지역의 관광 현황 분석

 

1)문화 유산

  접경지역 일원은 선사 시대에서 근세에 이르기까지의 유적, 유물, 문화재가 집약되어 있다. 사적은 대부분 한국전쟁중 대부분 파괴, 훼손되어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고구려 산성이 접경지역 구역과 서부전선의 북방 한계선 인근에서 일부 확인되고 철원 북방에는 거성, 노기 산성이 있으며, 접경지역 안에는 태봉국 왕성터가 있으나 현재는 폐허 상태이다. 인근 동성읍에는 왕성의 남대문터, 석탑, 우물터 등이 남아 있으며 임진강 양안에는 관미성(오두산성), 칠중성, 매초성, 옥녀성, 옥계산성등 삼국 시대의 산성 터가 다수 발견되고, 주위의 여건을 고려할 비무장지대 내를 흐르는 강가에는 산사 유적이 많이 산재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화에는 성제 산성이, 인제군 일대에는 신라 경순왕과 태자의 유적이 상남면 금부리와 북면 한계 산성이 남아 있다. 고려, 조선 시대의 사적은 개성에 가까운 개풍, 장단, 파주, 강화에 많이 있었으나 전란 시기에 대부분 파괴되거나 소실되었다. 북방 한계선 넘어 장단 일대에 고려왕릉과 조선시대의 유명인의 묘소가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다수의 조선 향교가 있었으나 대부분 파괴된 그대로 소실되거나 복구되더라도 변형되었다. 파주, 연천, 철원 등지에는 정묘호란과 임진왜란의 흔적이 있으며, 강화와 김포에는 조선시대의 해안 포대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접경지역 인접 지역의 관광, 문화, 역사자원

 

전적지

유적, 문화재

자연명소

안보관광지

옹진군

6.25 전적지, 고려· 조선시대성터, 봉수대

선사유적, 심청관련전설, 19세기교회건물

서해금강(두무진해안), 용기포 검은모래사장, 콩돌해안,  인당수

전망대 (황해도 장단조망)

강화군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의 방어요새

고조선·고려·조선시대의 성터, 사찰, 문화재, 선사유적, 해안방어요새

고려왕능 왕성터

고려자기 가마터

족산, 마니산

전망대(연백군조망),해안안보관광지(돈대,성터)

김포군

조선시대 방어요새,  (문주산성, 월곶해안포대)

선사유적(고인돌),

조선향교, 서원

문주산, 장릉산

문주산성, 애기봉,  제적봉

파주군

삼국시대 성터, 6.25전적지

선사유적, 사찰터, 진흥왕순수비, 조선누각, 향교, 경순왕릉, 삼국시대고분, 조선백자 가마터

감악산, 파평산, 공릉지구

6.25전적지 기념공원, 자유의다리,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통일공원, 도라산전망대, 1,3 땅굴

철원군

고려성터, 병자호란전적지, 6.25전적지(백마고지, 삼천지구, 대성산, 저격능선, 철의삼각지)

 

선사유적(고인돌, 유물), 궁예왕성, 성터, 도피안사, 심원사터, 분청사기 가마터,  백자기 가마터

고석정, 직탕폭포,  금학산, 칠담, 천불산, 매월대, 삼부연

백골전망대, (북한의 김화지역 조망), 2땅굴

화천군

6.25전적지 (수리봉, 파로호)

선사유적(고인돌, 유적), 삼국시대 산성터, 사찰터

파로호, 광덕산, 삼화지구, 오봉산,  화악산

전적비, 평화의댐,  비목공원

 

 

양구군

6.25전적지

(펀치볼, 백석산, 가칠봉)

선사유적(고인돌, 유물), 산성터(노고성, 비봉성)

사명산, 대우산, 대암산, 비봉산, 두타산, 직연, 소양호

전적비, 통일전망대

인제군

신라산성(한계산성), 6.25전적지

경순왕, 마의태자유적 (상남면, 북면)

방대산, 내설악, 소양호

전적비, 통일전망대

고성군

6.25전적지

건봉사, 화암사, 조선시대 전통가옥, (왕곡마을, 노명고가)

건봉사, 향로봉, 설악산

전적비, 통일안보관

, 통일전망대

 

2) 자연환경

  2)-1. 식생현황

우리 나라는 중국의 중북부와 만주, 일본 등과 함께 일화식물구계에 속하며, 이를 다시 세분화하면 우리 나라는 남부 다도해를 포함한 해안 일대와 제주도, 울릉도가 난대아구계의 한일난대구에 속하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온대아구계의 한국구에 속한다. 비무장지대에는 난대아구계의 한국구 중부에 해당할 아니라, 설악산 국립공원과 금강산 사이에 접해 있어 한반도의 식물상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식물구계지리학적으로 보면 고성-강화도 북단의 연결선은 바로 중부와 북부의 경계선이 되며, 북부는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관북아구, 철원 김화 지역의 관서아구, 금강산-건봉산-설악산으로 이어지는 갑산아구의 소아구로 구분된다. 따라서 갑산아구를 따라서 내려온 만주계의 요소와 관북아구를 따라서 내려온 우수리계요소 관서아구를 따라온 중국계 요소들이 저지대를 거쳐 북상한 남방계 요소들과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데, 실제로 지역은 북방계 식물 76종류가 확인·보고된 바도 있다. 비무장지대는 50 가까이 인간의 왕래가 금지되어, 일반적으로는 생태계의 보존이나 생물상이 대단히 풍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군사시설 축조, 군사도로개설 등으로 훼손되고 쌍방에서 시계 청소를 목적으로 맞불을 놓아 초지상태에 가까운 곳도 많다. 군사용 도로개설이나 산불등의 영향으로 임목의 축적량이 국내 평균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지역이나 군부대의 부주의로 인하여 토양이 우려할 정도로 침식 되고 변질된 지역이 있다는 것은 우리군이 구호가 아닌 명실상부하게 환경을 염려하는 사려 깊은 환경친화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2)-2. 어류,조류및 포유류등 동물상 현황

철원평야에서는 1991년의 조사 결과 농경지에서는 15, 산악지에서는 12종등 모두 27종의 조류가 확인되며 이중에는 황조롱이(천연기념물323) 들어 있다. 관림목이 무성한 농경지의 종다양도가 산악 지대보다 높다. 천연기념물인 고니, 두루미, 재두루미, 검독수리, 독수리가 관찰되어 희귀조 도래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한탄강 상류인 갈마읍 상진리와 남대천 상류인 근남면 장흥리 지역에서는 모두 10종의 조류가 확인되었으며 계곡에서는 원앙(천연기념물327) 발견되었다. 동송읍의  학저수지는 농업용수로 이용하는 인공 저수지에는흰뺨검둥오리와 논병아리, 쇠물닭의 번식지로 적합한 곳이다.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 일대의 하천과 평화의 인근 지역, 수입천 상류의 두타연계곡에서는 7(1991), 14(1992) 조류가 확인되었다. 양구에서 해안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가칠봉까지의 능선은 작전 도로의 개설로 식생이 파괴된 상태이나 접근이 어려운 계곡은 자연림이 양호하다. 가칠봉과 대우산의 산악과 경작지에서는 모두 21, 서화면 계곡은 8종의 조류가 확인되었다.

향로봉 산악 지역은 동서의 분수령이며 칠절봉-향로산-건봉산으로 이어지는 지형이 험준하

하여 자연 그대로 보호되고 있다. 향로봉 산악 지역에서는 11, 산악과 계곡을 포함한 건봉산지역에는 24종이 확인되었으며 가칠봉과 대암산을 포괄하여 36(1992) 조류가 확인되었다. 동해안 일원에서는 34종의 조류가 관찰(1992)되고 있다.

또한 곤충류의 조사에서는 환경부 보호 종으로 지정한 늦반디불, 사슴벌레류 등을 확인하였고 벌목의 경우 40여종의 미기록 종의 채집과 석모도에서는 습지성 곤충의 일부인 무당벌레류가 발견되었음과 건봉산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고려집게벌레를 채집하였음을 보고하고 있다. 또한 메뚜기 목의 보호 육성을 접경지역의 풍부한 초지 생태계보전을 통해서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1995 7월의 강원도 3개지역(철원 지역은 조사 불가) 조사를 통해 향로봉, 건봉산, 고진동계곡일대에서 17 140 769종을, 대암산, 도솔산, 가칠봉 일대에서 12 107 500, 그리고 수입천 상류, 사당골, 두타연, 사태천 일대에서 11 70 214종을 보고하고 다수의 희귀종, 멸종 위기종을 선별 확인한바 있다.

한편 포유류로는 1991년의 조사에는 경기도 지역 25, 강원도 지역에서 30종의 포유류가 확인되었다. 또한 9293년에 걸친 조사에서는 민통지역 전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하늘 다람쥐, , 사향노루, 산양등 35종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과거 기록까지를 합하면 모두 51 1아종의 포유류가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있다. 95 강원도 지역의 정밀 조사에서는 23종이 확인되었고 역시 과거 기록을 합하면 모두53종의 포유류가 강원도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 결과는 90년대 초반내지는 중반에 실시된 것으로서 새로운 자료의 확보와 확인 작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2)-3. 요약.

대상 지역 전지역을 통하여 전반적으로 종다양도는 경작지가 가장 높고, 계곡,

지역의 순으로 나타나는데 경작지의 종다양도가 높은 것은 곳곳에 관목림, 하천 변의 초지 습지가 자리하여 생활 환경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의 평지는 재개간 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이 논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또한 산림 지역도 작전상 시계 청소 작업으로 벌채 또는 소각되어 순수한 자연림이 존재하는 곳이란 실제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으나 그래도 아직까지 비무장지대 인접 지역에는 다양한 생활 환경의 조류 서식지가 적지 않게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고 남아 있다. 특히 철원 평야, 강화도 남단의 갯벌 동해안의 석호 지역은 국제적 중요 수조류 도래지 선정의 생물학적 기준을 상회하는 중요한 도래지 들이다. 서해안은 대부분 지역이 넓은 갯벌로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주변 하천의 배수에 의하여 낮고, 변화 있는 염도와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무척추동물을 먹이로 하여 서해안을 따라 많은 수금류가 도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서해안의 많은 갯벌들이 매립될 계획에 있어 갯벌의 생물학적, 생태학적 유지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3.생태 관광의 도입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1997)에서 조사 연구한 주요 자연 생태계 보전지역을 살펴보면 철원 평야의 철새 도래지, 대암산·두타연 일대의 다양한 생태계, 향로봉 산맥일대의 생태우수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동안 조사에서 접경지역 보전해야 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지역들은 광범위한 보전지역 설치가 요구되는 지역이고 접경지역 보전대상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1)철원평야 일대

철원지역의 생태계 보전예정지역의 위치는 주로 민통선 북방의 광활한 평야지대로 겨울철새들이 지역에서 월동을 한다. 철새의 종류는 두루미류와 기러기류 다양한 철새들이며 접경지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이다.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월동지역의 방해요인과 먹이의 부족으로 인해 여러 지역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잠자리와 주요 채식지를 중심으로 핵심지역 주변의 채식가능지역을 완충지역으로 지정한다. 종합적인 관리대책으로서 두루미류 기러기류의 보호시설인 최적의 범위로 자연보전지역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생태관광객 유치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자료실, 전시실, 연수실, 연구실, 편의시설을 갖추어야 하고, 학교대상 자연실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대상 자연교육장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관광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주위의 관광명소, 안보관광지를 연계시켜 관광루트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개발의 대표적 사례가 되는 철원평야를 국내의 대표적인 보전과 개발이 이상적으로 유지하는 곳으로 널리 홍보·교육해야 하며, 특히 환경농업이 생태계보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줄 있는 교육장으로 이용된다면 지역 주민들의 특화 농산물에 대한 소득증대는 물론, 이것이 바로 지역의 환경 생태의 보전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환경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고 시키는 역할도 할것이다.

 

2) 대암산-두타연 일대

대암산과 두타연 일대는 생물의 다양성 면에서 보전이 뛰어난 지역이다.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태계가 포함되어야 것이다. 특히 가칠봉-대우산-도솔산은 무산을 거쳐 금강산 생태계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생태적으로 중요하며, 북에서 흘러나오는 건솔천과 사테천이 합류하여 형성되는 두타연 지역은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이며 주변 계곡에는 다른 야생동물과 희귀 식물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두타연과 인근지역, 해안분지 주변의 가칠봉-대우산-도솔산-대암산을 핵심지역으로 지정하되, 개발에 의하여 쉽게 훼손될 있는 연약한 생태계인 고층습원 용늪과 열목어의 서식지인 두타연 일대를 절대적으로 보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용늪의 집수역과 두타연 수입천 상류로 흘러드는 수자원의 집수역을 보전하는 것이다. 지역은 조사지역 중에서 개발과 보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만 유지가 가능한 생태계이다.

조사에 의하면 현재 용늪 주변으로 군사시설이 확장되어 있고 습지 생태계가 점차 육화되어 가고 있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으므로 대암산 용늪의 기능을 유지하려면 가운데의 둑이나 도량을 원상으로 복원시키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지정된 통로를 통해서만 다닐 있도록 해야 것이며 용늪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상류에 위치한 군부대를 용늪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이동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것이다. 용늪지구근처에 군사시설이 있어 많은 사람의 출입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용늪지구 근처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경우 토양, 식생을 훼손할 소지가 있어 적극적 개방 이용촉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용늪의 보호와 주변 희귀식물보전을 위해 적극적 이용방안보다 소극적 이용방안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용늪의 생태계는 외부의 교란에 대하여 매우 약하기 때문에 용늪은 모니터링 연구 이외에는 접근을 제한하고, 대신 인근(월운리주변) 고산식물원을 설치하여 관광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것이다.

두타연의 경우 주위의 숲은 보전하고 상류에 군부대와 주거지, 농약 등의 오수가 흘러 내려오지 않도록 하며 주변을 철저히 관리해야 것이다. 지역에 대한 관광도 출입관광으로 제한, 관광객들로 하여금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하며, 물고기의 이동형태를 조사하여 주변지역까지 확대 보전지역으로 설치해야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양구지역에 서식하는 희귀특산물은 두타연, 사당골, 대우산, 대암산, 비봉산 등지에 발견됨에 따라, 이들 산지의 고산식물과 식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고산식물원에 희귀식물의 종을 이식하여 증식시키도록 한다. 식물원은 남쪽지역의 식물원과 차별화하는 전략을 구사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이용해야 것이다.

 

3)향로봉산맥 일대

향로봉 산맥은 북으로는 금강산과 남으로는 설악산과 연결되는 다양한 생태계가 대체로 보전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에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설악산 국립공원의 서북쪽에 있는 매봉산부터 시작하여 칠절봉, 향로봉, 건봉산이 포함된다. 접경지역에서 자연이 비교적 보전되어 있고 특히 다양한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향로봉 산맥은 자연환경의 보전에 최우선을 두어야 것이다. 멸종위기, 희귀 특산 동식물과 생물 다양성의 보전에 관리의 주된 목적을 두어야 것으로 보인다. 향로봉 산맥지역은 대부분이 민통선 북방지역이므로 군사작전 도로가 많이 개설되어 자연을 훼손시켜 놓은것이 사실이다. 희귀한 생물이 있는 지역인 핵심 보전지역은 도로를 폐쇄하여 자연의 천이가 진행되도록 관리하며 자연 복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것이다. 또한 완충지역의 도로는 주민들의 생업이나 관리목적을 위한 일부의 도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고 자연 탐방로로 이용하여야 것이다.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성이 양호하여 패키지투어의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향로봉입구 도로 근처에 고산식물원을 조성하여 관광경유지로서 활용할 있다.

 

***** 이상의 자료중 관광현황및 생태관광에 관해서는 그동안 보도되어 왔던 내용과 각종 세미나등에서 발표된 내용, 그리고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문등을 참조, 발췌, 분석, 조합 하였슴을 밝혀 둡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내용이라던가 나은 내용이 주어진다면 계속 업데이트 것임을 알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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